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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일상
코로나 19가 전세계를 강타한지 벌써 몇개월이 지났다.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것처럼 보이고 코로나에 대한 뉴스도 뜸한 지금 13일에 코로나 확진자가 103명이나 되었다.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까지 사흘이나 되는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 감염자가 80명이 넘기는 등 심상치않은 확진세를 보이고 있다.85명은 지역사회감염, 18명은 해외유입사례라고 한다.지역별로 보면, 경기와 서울에 79명 인천 4명, 부산5명,충남3명,광주2명,울산과 강원 경북은 각각 1명으로 수도권이 83명이나 된다.정세균총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늘고있으며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수 없다.장마와 휴가철을 맞아 이완된 분위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기..
2014년 4월 16일 수학여행의 즐거움으로 들떠있는 아이들과 선생님, 제주도로 가기 위해 탑승한 승객들. 모두 저마다의 설렘을 가지고 세월호에 탑승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진도 인근을 지나던 세월호는 침몰하고 말았는데요. 이 사건으로 단원고 학생과 선생님을 포함하여 300여명이 실종또는 사망하였습니다. 이 사건이 많은 공분을 산 건 사건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승객을 대피시켜야 할 선장이 승객을 버리고 도망치고, 정부의 늦은 대응, 무리한 선체 증축, 화물과적과 같은 문제점이 발견 되었기때문입니다.수학여행 사고 중 가장 최악의 참사. 이러한 상황에서도 선생님들은 학생을 구하기위해, 학생들은 친구를 구하기위해 움직였었습니다.타고있던 많은 승객들이 가족의 품에 돌아왔지만, 아직..
대구의 한 20대 환자가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으로 위독하다고 알려졌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26세 환자 1명이 사이토카인 폭풍에 노출된 것으로 보이며 의료진이 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이 환자는 지난 3일레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 도중 증상이 악화되어 인공호흡기에 의지하는 등 중증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고령층이나 기존 질환이 있던 환자가 중증환자가 되기 쉬우며 젊은 세대에게는 크게 문제가 없다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킬 수 있기에 젊은 세대도 방심해서는 안된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을 일컫는 말로 사이토 카인은 세포로부터 분비된어 다른 세포나 분비한 세포에게 영향을 줄 수 잇다. 사이토카인 ..
17일 오후 교육부가 개학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개학이 3월 말이었던 상황이었으나 이제 개학이 4월 6일로 바뀌게 된다. 코로나 확진자가 16일 이후 두자리수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지역 감염의 여파가 있으며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기때문으로 보인다. 2차 개학 연기까지는 방학이나 휴일을 줄이는 방법으로 수업 일수를 채울수 있었으나, 3차연기로 인하여 수업일수가 아예 줄었다. 이렇게 수업 일수가 줄어들어 학사일정이 조정되었기에 수능과 대학입시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관심을 보인다.
현지시각으로 13일 WHO의 사무총장이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유럽이 진원지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중국에서 전염병이 한창일 때 보고되었던 것보다 유럽이 매일 더많은 사례를 보고하고 있다.유럽이 이제 코로나 19 챈데믹의 진원이 되었다"라고 WHO의 사무총장인 테워스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가 WHO 본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리 말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중국에서 발생한 것이 명확한데 왜 다른 나라를 들먹이냐는 말이 나올수밖에 없다. WHO가 친중 성향을 보인 것은 한두번이 아니라 지금 이러한 코로나 사태에서 많은 비아냥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28일 중국의 대응에 대하여 칭찬을 하기도 하였으며("중국은 진지한 공중보건 조치를 시작했으며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
이탈리아의 액션배우 루카 프란제제가 자신의 SNS에 한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영상의 시작은 충격적이게도 함께 지내던 여동생이 어제 죽었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여동생은 어제 죽었으며 코로나19에 의해서일것이라는 추측한다. 그는 어제 저녁부터 정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나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밝혔다. 그의 여동생의 시신은 아직도 침대에 누워있다. 그는 장례식조차 할 수 없으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또한 정부가 저희를 버렸다고도 하였다. 자신의 선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연락하였으나 답이 없고 단지 병원에서 검사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동생을 살리고자 인공호흡을 하였고 자신 또한 감염되었을 수도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 누구도 어떤 기관도 연락이 없다고 하였다. 동생은 간질..
옛날 독도에는 독도 강치라는 물개가 살았다고 한다.이 강치는 약 40년전 멸종되었다고 알려져있다.그런데 지난 9일 울릉도에서 한 사진이 공개되며 멸종되었던 독도 강치가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울릉도 선녀탕에서 찍힌 사진으로 울릉도 주민들과 어부들이 찍은 물개이다.사람들은 이를 보고 독도 강치라 주장하였다.하지만 아쉽게도 독도 강치가 아니라 북방물개로 밝혀졌다.북방 물개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추운 지역에 서식하지만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가끔 울릉도나 독도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독도강치는 동해 연안에서 번식하는 유일한 물갯과 동물이다. 강치의 몸길이는 약 2.5m이며 군집을 이뤄 생활한다.일부다처제 방식으로 짝짓기를 하고 수명은 약 20년이다. 독도강치는 1900년까지만해도 수만마리가 동해안에서 ..
전 세계가 코로나로 난리인 와중에 더 난리가 된 나라가 있다.바로 이탈리아!이탈리아는 1월 31일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40여 일만에 한국의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지금 그 수만해도 1만명에 육박한다고 한다.이에 이탈리아는 이동제한령을 북부지역 뿐만이라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였다.한국 시간으로 9일,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9172명이라 밝혔으며 이 수는 전날에 비하여 1797명이 증가한 수이다.주세페 콘테 총리는 10부터 이탈리아 전역에 이동제한령이 발효될 것이며 모든 국민은 집에 머물러 달라고 강조하였다.이러한 조치는 지난 8일 북부의 일부지역을 레드존으로 지정한지 하루만이었다.이번 조치로 이탈리아 국민은 업무나 건강상의 문제가 아니라면 거주지역을 벗어 날 수 없다.그리고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