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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확산위험 최초 폭로한 의사가 사망하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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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확산위험 최초 폭로한 의사가 사망하였다.

아임프리 2020. 2. 8. 11:05

우한폐렴이 퍼졌을때 우한폐렴의 확산위험을 최초로 폭로한 의사가 있었다.

그 의사는 리원량이라는 의사로 2019년 12월 30일 동료의사들과 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병원문건을 SNS로 알렸다.

하지만 이로 인하여 그는 중국당국으로부터 유언비언을 퍼뜨린다는 혐의로 조사까지 받았었다.

이렇게 우한폐렴에 대하여 알리고자 노력했던 이 의사는 2월 6일 우한폐렴에 감염되어 끝내 34살이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리원랑 의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초기에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환자를 돌보았고, 1월 10일부터 발열과 기침등 감염증세를 보여 입원하였다.

이후 상태가 악화되어 중환자실에 들어갔으나 발병 40일 만에 결국 숨지고 말았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그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둘째 아이를 보지도 못하고 눈을 감았다고 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며 전 세계는 애도를 표하고 있다.

세계보전기구(WHO)도 트위터를 통하여 리원량의 죽음에 매우 슬프다. 그가 바이러스 퇴치를 위하여 한 일은 기릴 필요가 있다고 전하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당국이 리원량을 입막음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비극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출처 웨이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하여 알리고자 하였던 의사는 이렇게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당신이 의사로 하고자 한 노력과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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