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일상

요즘 띄엄띄엄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ㅠㅠ 생각보다 3교대 알바가 시간이 많지 않네요. 오늘은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카페에 갔어요! 조금은 구석지다고 생각이 드는 곳에 위치한 슬로우터틀! 외관이 깔끔하고 어떠한 장식도 없이 이름만 써져있답니다. 내부는 크게 넓지는 않아요. 조금 길쭉하다고 해야하나? 저희가 갔을때는 조용조용한 분위기였답니다. 굉장히 다양한 메뉴! 친구말로는 병에 든 딸기라떼가 맛있다고 하지만 저는 빙수를 먹을 겁니다! 슬로우터틀의 딸기 빙수! 산처럼 쌓아서 줘요. 밑에 받침대 없으면 우유범벅이 되었을듯? 딸기와 우유,연유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죠! 잘갈린 우유와 연유의 달달함, 거기에 새콤한 딸기까지. 누가 만든 조합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사람은 정말 천재인거같아요. 커피들도 대..

안녕하세요. 요즘 갈데가 없어 잘 가지도 않는 팔공산을 등반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팔공산 근처에 특이한 카페가 보여서 가보았어요 카페 도화지 입니다. 옆에 팬션이 있고 아래에는 계곡과 카라반이 있는 곳이예요. 단점은 들어오는 입구가 좁아요 사진찍기 좋은 야외예요. 조형물과 그네가 있고 넓어서 조카가 뛰어다니기 좋더라구요 여름에 오면 사진도 찍고 계곡도 갈 수 있어서 좋을거같아요. 1층은 아이들도 있을 수 있는 공간이구요. 2층은 루프탑이 있는 노키즈존이랍니다. 빵과 케익도 팔아요. 빵도 하나같이 특색이고 케익도 매우 예쁘답니다. 코로나19때문에 다 일회용컵으로 줘요. 도화에이드는 진한 복숭아 에이드예요. 뭔가 익숙하지만 다른? 도화라는 이름답게 향이 좋답니다. 딸기요거트스무디는 제가 아는 분홍빛 스무디가..

오늘 이마트에서 이런 빵을 발견했어요. 빵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엄마가 맛있어 보인다고 구매하였습니다. 빵은 봄이 오는 것을 알리듯 딸기가 들어있는 크림슈입니다. 빵위에는 슈가파우더가 내려앉았고, 안에는 딸기크림과 생딸기가 있어요. 빵은 조금 질겼어요. 안에 크림이 풍부해서 한입먹으면 크림이 쏟아져나와요. 크림에 딸기맛이 잘 어우려져 딸기맛이 잘 느껴져요. 봄에 어울리는 빵이었어요. 그런데 한개먹은후 두개째는 조금 질려요. 딸기맛이 풍부하여 맛은 있으나, 조금 질리는 한개가 딱 좋은 빵이었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언니랑 마카롱먹으러 갔어요. 생또노레 158은 형부가 가르쳐준 마카롱가게인데, 정말로 골목골목 들어가야하는 숨겨진 집이랍니다. 여기는 마카롱보다는 뚱카롱을 파는 가게예요. 사실 전 뚱카롱을 안좋아합니다. 필링에서 느끼함이 느껴져서 선호하지 않아요. 가게 입구예요. 대가대 근처 원룸촌에 위치하여 있답니다. 원룸촌에서도 안쪽에 위치해서 있는지도 몰랐어요. 가게 메뉴입니다. 커피도 팔고 뚱카롱도 팔지만, 앉아서 먹을 공간은 없어요. 무조건 포장해가야해요. 뚱카롱도 나름 종류가 다양해서 좋아요. 가격은 하나에 2000원입니다. 저는 말차초코칩과 추천 받은 퓨어밀크를 구매했어요.일단은 말차초코칩입니다. 필링이 꽉꽉차있는 것 좀 보세요. 일반 마카롱에 몇배일지. 일단 먹어보니 필링특유의 느끼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