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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여행 초보의 혼자 일본 여행하기 본문

더 멀리 다니자!

2019.07.01 여행 초보의 혼자 일본 여행하기

아임프리 2020. 3. 10. 17:00

요즘 나갈 수가 없어서 예전에 갔던 여행 사진을 뒤지고 있어요 ㅠㅠ

저는 고등학생때 장학 프로그램으로 일본(도쿄)여행을 간 후 제법 많이 일본여행을 갔었답니다.

처음에는 패키지 여행으로 두번째는 언니와 함께, 세번째로 혼자 여행을 갔어요.

아직 학생의 신분이다보니 많은 돈을 구할 수는 없었지만 제법 오래 여행을 가고 싶어 숙소와 비행기 값을 매우 아꼈답니다.

여행은 오사카로 갔구요.

숙소는 캡슐호텔, 비행기는 에어부산을 이용하였어요.

숙소랑 비행기 값을 합쳐서 23만원 정도 사용하였답니다.

숙소에 사용한 돈이 8만원도 안 들었어요!

숙소는 캡슐호텔 ASTIL 도톤보리이구요.

이름 그대로 도톤보리랑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였어요.

길만 건너면 도톤보리랍니다.

근처에 로손도 있어요.

 숙소 침대사진입니다.

좀 좁아보이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예요.

여름인데도 덥지않게 냉방이 잘 되어있구요.

다음날 아침에 먹을 수 있는 빵과 음료도 제공이 되요.

열쇠는 매일 나갈때마다 반납하여야해요.

화장실과 샤워실도 매우 잘 되어 있답니다.

일단 첫째날은 저녁비행기를 타고 온지라 뭔가를 할 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도톤보리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만족하였답니다.

일단 숙소를 나와 도톤보리를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도톤보리는 놀거리와 먹을거리의 천국!!

오늘은 저녁으로 규카츠를 먹을 생각이예요.

여기는 규카츠 모토무라 난바점이예요.

2호점으로 지하에 위치하였답니다.

확실히 월요일이라서 그랬는지 사람이 적었어요.

그래도 10분이상 웨이팅이었습니다.

웨이팅을 기다린 끝에 규카츠가 나왔습니다.

제가 먹은 건 더블로 규카츠가 두 개가 나오는 메뉴입니다.

제가 조금 많이 먹는 편이라서 이정도를 시키는 거예요.

마가 같이 나오는 메뉴도 있는데,굳이 도전을 하지않았어요.

호불호가 있다보니, 조금 걱정이 들더라구요.

소스는 참깨소스와 간장 소스?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참깨소스랑 먹으면 매우 맛있어요.

가격은 2100엔입니다.

이렇게 규카츠를 작은 화로에 구워먹어요.

저 고기가 익으면, 한 입 먹는데 그 고소함과 육즙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답니다.

그리고 고기가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아요.

오사카에 가면 꼭 가는 집입니다.

정말로 추천하는 집이예요.

직원분들도 조금이나마 한국어를 하실수 있고 매우 친절하였답니다.

그리고 여기는 무조건 현금 결제예요.

 

2019년 여름 혼자 갔던 오사카 여행 첫째날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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