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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다니자!

2019.07.02 여자혼자 일본 오사카 여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임프리 2020. 3. 11. 19:50

나갈 수 없어 옛날 사진보면 회상하는 혼자 여행 이튿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답니다.
재밌있는 놀이기구와 화려한 퍼레이드!매력넘치는 캐릭터들까지!

제가 갔을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캐릭터 뿐만 아니라 세일러문과 같은 일본 캐릭터와 관련된 행사도 하였답니다.

제가 여행간 날은 칠석일이 다가오고 있어서 가게 앞에 대나무 장식이 매우 많았답니다.
코난에서 본 대나무 장식!
대나무를 장식해봤자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생각보다 화려하죠!

JR을 타고 유니버셜에 왔어요.
난바역에서 두번 환승하였답니다.
이렇게 먹거리 골목을 지나면 티켓매표소가 나와요!
저는 미리 익스프레스 4를 사서 들어왔어요!
그리고 요즘 유니버셜에서는 가방검사를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갔을때는 그리 심하게 하지않았어요.

가장 먼저 간 곳은 해리포터 존입니다!
저는 해리포터를 매우 사랑하는 사람이니깐요!
사실 이날 아침에 폭우가 쏟아져서 사람이 조금 적었어요.
정말 딩가딩가거려도 놀이기구를 6개나 탔답니다.

옆구역인 유니버셜 원더랜드에서 스누피도 만나고
해리포터 존에서 공연도 보았어요!
해리포터 공연은 마법 공연, 트리위자드의 보바통과 덤스트랭이 펼치는 공연과 사진처럼 개구리 합창단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개구리합창단 공연이 가장 좋았어요.
다들 노래 실력이 뛰어나고 아카펠라같아서 매우 환상적인 공연이었답니다.

식사는 스누피 버거!
보통 사람들이 미니언즈 버거를 많이 먹는데, 저번에 먹어보니 가격이 너무 세고 맛도 그닥....
그래서 원더랜드에 있는 스누피 버거를 먹었어요!
옆에 핫도그는 스파이더 맨이 있는 곳에서 먹은 것으로 두개 합쳐서 2000엔 정도 들었네요.
스누피 버거는 일반 귀엽고 불고기 버거 맛이었어요!
특별히 맛있다보다는 귀엽다입니다.
핫도그는 양파가 좀 많고 치즈를 아끼지 않았답니다.
양파랑 그 맛이 잘 어울리더군요.

디저트는 출구 근처의 식당에서 딸기파르페?스무디?를 먹었어요.
세일러문 컨셉이라 화려한 리본과 위에 별과 하트모양 초콜릿을 뿌려줍니다!
덤으로 고양이가 그려진 초코도 줘요!
(사실 "세일러문은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 않겠다" 이것밖에 몰라서..)

기념품을 샀으면 면세를 받아야죠!
안에서 먹은 식품을 제외한 기념품은 면세가 가능하답니다.
줄이 길기때문에 눈치게임이 필요해요.
저는 면세받을 수 있는 걸 10000엔 정도 해리포터 매장에서 사니깐 알려주더군요.
아마 5000엔부터 할 수 있나봐요?
면세는 5.8%해준다고 적혀있어요.
저는 면세로 천엔 가까이 돌려받았답니다.

 근처 유니버셜 시티에 맛있는 타코야끼집이 있다고 갔어요!
이 타코야끼집이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집입니다.
이름은 고가류입니다.
제가 파를 싫어하는데 파랑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파있는 걸 도전해봤어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부드러운 타코야끼에 파가 깔끔함을 담당하고 다른 가게보다 큰 문어가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일품입니다!
저녁 8시쯤에 가니 사람도 없고 혼자서 먹기 딱!
10개가 들어있구 아마 파추가해서 600엔이었어요.
유니버셜에서 신나게 놀다가 집에 가기 전 출출하면 가서 먹기 딱이랍니다.

이렇게 여자 혼자 오사카여행 이튿날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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