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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맛집) 솔매기2 최고 맛있는 촌두부와 호박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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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맛집) 솔매기2 최고 맛있는 촌두부와 호박전!

아임프리 2020. 3. 16. 12:17

너무너무 갑갑한 요즘.
저와 엄마는 가끔 팔공산에 간답니다.
경산쪽에 있는 길로 갓바위에 가는 길입니다.

팔공산은 길이 좋아서 오르기가 정말 좋아요.
벌써부터 부처님 오신 날을 준비하는 등이 있네요.
팔공산을 오르다보면 배가 고프죠.
그래서 근처에 이쁜 카페나 음식집으로 간답니다.

솔매기는 토속음식점으로 1호점과 2호점이 있는데 2호점이 더 맛있다고 해요.
(단골 선생님 추천)

예전에는 다 바닥에 앉았는데 리모델링을 하며 의자로 바꾸었어요.

메뉴입니다.
청국장과 수제비,늙은 호박전이 인기가 많아요!
이번에는 청국장,해물 순두부,늙은호박전,찹쌀 수제비를 먹었어요.

가장 먼저 나오는 늙은호박전.
노릇느릇한 비주얼입니다.
늙은 호박전은 특유의 단맛에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바삭바삭한게 매력이예요.
설탕을 넣지 않음에도 그 달달함이 매우 좋답니다.

해물순두부입니다.
여기 순두부찌개는 다른 곳과 맛이 달라요!
뭐랄까.. 좀 더 얼큰하다고 해야하나..
감칠맛이 나는 찌개예요.
그리고 안에 해물이 굉장히 많답니다.
새우가 4마리, 조개도 있고 정말 듬뿍듬뿍 넣어줘요.
대신 순두부에 계란을 넣지않아요.

청국장.
아무래도 향때문에 호불호가 있는 메뉴죠.
그런데 생각보다 향이 적답니다.
구수한 맛이 일품이면서 생각보다 맛이 진해요.

찹쌀수제비.
여기에는 들깨가 매우 많이 들어 있어요!
미역국에 들깨를 들이부은 느낌?
고소한 맛이 좋지만 조금 텁텁할 수도 있어요.
그리도 수제비가 찹쌀이라 쫀득함이 남다르답니다.

이렇게 팔공산 맛집 솔메기 2 에 가보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순두부와 늙은 호박전이 최고!
그다음이 청국장이고 마지막이 수제비였어요.
제가 수제비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엄마는 수제비가 매우 맛있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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