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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맛집)촨촨향훠궈 마라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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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맛집)촨촨향훠궈 마라탕.

아임프리 2020. 5. 21. 18:45

마라탕 러버인 저는 오랜만에 마라탕을 먹으러 갑니다.
주로 학교 근처에서 마라탕을 사먹었는데 다른 곳은 어떨까하고 시내로 향했어요!

그러다 발견!
이름까지 중국스러운 이 집은 훠궈집인데 마라탕도 판매한다고 해서 가보았어요!

입구부터 맛있어보이는 메뉴가 잔뜩!
샤오룽샤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침도 안먹고 먹는거라 마라탕만 먹기로 하였습니다.

....
너무 일찍 왔나봐요.
그래서 시내 구경하고 다시 왔답니다.
여기는 맵기 조절이 4단계로 매운맛을 신라면을 기준으로 표현하였더라구요.
저는 신라면보다 덜 매운 맛으로 선택!
가격도 학교근처보다 싸서 만족.
야채100g에 1500원이고 고기는 3000원이었어요.

드디어 나온 마라탕!
저 사이즈가 25000원이었어요. (고기3번추가함.)
가격이 착하지만 맛도 중요합니다.
맛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처음 먹어본 마라탕집이 있는데 거기랑 비교하기 힘들정도에요.
야채도 잘 삶아져서 너무 무르지도 않고 식감이 좋아요.
국물도 더 푹 고아서 그런지 이때까지 먹어본 마라탕중에서도 국물이 진해요.
맵기를 더 맵게 할껄이라는 후회도 있어지만.
이정도 맵기도 빈속에 먹기에는 문제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진한 마라향이 최고!
마라탕 좋아하시면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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